쉬는 날, TV를 보면서 빈둥대고 있던 미와코를 본 그녀의 어머니가 맞선을 보라고 합니다.
후보자의 사진들을 들고 오는데,
별 관심 없던 미와코는 발가락으로(...) 대충
사진 하나를 집어 어머니에게 주면서 이 사람을 만나만 보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어머니가 자신과 눈이 똑같다며 감탄을 하는데,
그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시라토리 닌자부로.
맞선 전날 미야모토 유미에게 적당한 때 사건이 났다고 연락해서
빠져나갈 궁리를 미리 해둔 상태였으나,
유미는 이를 다카기 와타루에게 넘겨버리죠.
"내 부하가 데리러 갈 테니까 기다리고 있으라구!"
그러나 그냥 업무를 보러 왔다가 편의점 강도와 마주친 다카기는
유미의 연락 문자를 보지 못한 채 범인을 잡는데 열중하게 되는데...
범인은 공원 안의 화장실 안으로 도망칩니다.
화장실 앞에 범인의 옷차림과 똑같은 헬멧, 코트, 가방까지 있으니
화장실 안에 있던 사람이 범인이 확실한 상황.
용의자는 이중에 한 명!
자마 히로시 (21)
고시미즈 에이코(28)
가미에다 야스오(32)
목격자 세 명 중 할아버지는,
"글쎄. 키는 나보다 크고 코트 안에 파란색 옷을 입은 여자였구먼."
여학생은,
"인파 속에서 머리 하나가 솟아 있었으니까 180 이상일 거예요,
코트가 펄럭이면서 녹색이 보였어요!"
카페주인은,
"남잔지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키는 170 정도!"
세 명의 용의자와 세 명의 목격자, 세 가지 증언.
분명 유미가 불러주기로 했지만 깜깜무소식이었고,
시라토리는 이런 사토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만약 이 자리로 다카기가 온다면 자신이 깨끗하게 물러나겠지만,
다카기가 오지 않는다면 사토는 시라토리의 아내가 되는 것이라고요.
사토는 잠시 생각에 잠기고..
사토는 시라토리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다카기 형사가 자신을 데리러 오지 않으면
시라토리와 결혼하겠다는 것.
이는 사태를 모르는 사토의 실수였는데,
유미가 일을 떠넘긴 상대가 타카기라고 짐작했기 때문에
곧 다카기가 자신을 데려올 것이라 생각한 것이죠.
다시 사건으로 넘어오면서,
이번엔 용의자 세 명을 조사합니다.
가스에다 야스오 : 학원강사
화장실은 근처 서점에 책 사러 가는 길에 들렀음
키 : 170
입고 있는 옷 색상 : 녹색
특이사항 : 학원 수업 할 때, 시간에 신경 쓰게 하지 않기 위해 학생들에게
시계를 풀어놓으라고 말하거나 교실 시계를 떼어놓기도 함.
자마 히로시 : free guitar
화장실은 밴드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음.
키 : 180
입고 있는 옷 색상 : 파란색
고시미즈 에이코 : OL
화장실은 산책 중 배가 갑자기 아파서 들렀음.
키 : 160
입고 있는 옷 색상 : 검은색
특이사항 : 남자친구가 외국에 있어서 외국시간용과
일본시간용으로 2개의 시계를 차고 있음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사토가 다카기에게 전화를 걸려 하지만,
시라토리는 이를 제지하면서 이전 신칸센 호송 사건에서
다카기가 호송하던 마약 사범이 살해당하는 걸 막지 못한 실수를 언급하고는
여기에 사건 현장을 이탈하는 사태까지 저지르면
다카기의 경찰 인생은 끝장이라고 경고합니다.
결국 사토는 타카기가 제때 사건을 해결하고 달려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된 거죠.
한편 사토의 맞선을 유미에게 전해 들은 란, 소노코, 코난, 그리고 아라이데 토모아키는
맞선 장소의 옆방에 가서 둘의 맞선을 엿듣습니다.
대충 사정을 파악한 코난은 다카기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화장실에 가서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로 통화하며 다카기를 돕습니다.
사건 현장이 자신의 동네라 카페 주인을 알고 있는 신이치.
대뜸 카페 주인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라고 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나온 카페 주인, 그런데 안경의 색이 선글라스처럼 색이 있게 바뀌어버렸죠.
자신이 알고 있던 주인은 안경을 끼는 사람이 아니어서 혹시나 했다며,
자외선을 쬐면 15초 안에 색이 변하는 조광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신이치.
그리고 카페주인의 증언은 조광렌즈로 인해 옷색상은 부정확하게 돼버렸지만,
키는 170이라며 확신합니다.
그리도 다음으로 여학생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해
여학생이 범인을 보았다는 옷가게에 대해 말하는 다카기.
이 역시 잘 알고 있는 신이치.
지하철 출구와 버스 정류장 사이의 인도라 시간에 따라서 매우 혼잡한 거리.
만약, 이렇게 사람이 가득하다면 인도를 어떻게 지나가겠냐며 묻습니다.
다카기는 "가장자리의 돌 위로. 그 점원은 돌 위를 달리는 범인을 보고
키가 180 이상일 거라고 착각한 거야"
그렇다면 180이라는 증언도 불확실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할아버지의 증언.
하지만 중간에 화장실에 코난을 찾으러 온 란때문에 전화를 급하게 끊어버리고..
타카기가 머리를 쥐어 짜내서 범인을 잡아내지만 이미 그 맞선 장소로 가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
시계를 보다가 모든 수수께끼가 해결됩니다.
드디어 범인검거.
맹세의 입맞춤의 순간.
두둥! 다카기 등장!!!
" 사토 미와코 경부보! 비번날 죄송합니다만 사건입니다! "
코난은 묘안.
실루엣이 비치는 전통식 문의 특성을 이용해서
아라이데 선생에게 다카기인 것처럼 실루엣과 포즈를 취하게 하고,
코난 자신은 나비 넥타이형 변성기를 통해 타카기의 목소리를 낸 것이죠.
결국 다카기가 왔다고 생각한 시라토리가 단념하면서 마무리됩니다.
사실 진짜 다카기는 해가 지고 한참 후에야 그곳에 당도했고,
포기하고 있을 때 사토가 나타납니다.
사건 현장으로 갈 준비가 끝난 사토.
이번 일로 사토와 이어지기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무산된 시라토리가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난이 동정의 눈빛을 보내며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본청 형사의 사랑이야기 4》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형사인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사토 미와코 형사의 연애전선이 중심인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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