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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by OOSSMM 2024. 11. 29.

 

 

푸른 고성 사건 참고인 자격으로 경시청에 오게 된 소년 탐정단.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인사를 나눕니다.

 

본격적으로 사건 조사를 하려는데, 문득 아유미가 다카기의 소매에서 떨어지려고 하는 단추를 발견합니다.

"혹시 형사님, 애인 없으세요?"

 

아가사 박사님이 "뭣하면 내 사촌 손녀를 소개해줄까?"

 

 

마침, 사토 미와코 형사가 등장합니다.

아유미는 축구장 사건 때 형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멋있었던 언니라고 말하죠.

 

사토는 어제 술을 먹고 친구인 유미(교통계 결찰)가 데려다 준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별말 안 하던지 묻습니다. 다카기는 술김에 말한 수사 1과에 좋아하는 사람이

혹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사건으로 돌아와 사흘 전 하이도가 의 토토은행에서 2억 엔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관련해서 마스오 지점장과 그 강도사건의 인질이었던 지점장 부인이 방문하기로 되어있었죠.

하지만 방문한 건 지점장 혼자뿐.

부인이 일이 생겨 여기서 바로 만나기로 했다며, 집으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하지만 부인인 마스오 카요는 약속시간은 5시 아니었냐고 

남편과 2시에 간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갑작스러운 비명

놀란 다카기가 부인을 불러보지만, 그녀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사토는 최근 이상한 일이 없었냐고 묻자, 마스오는 아내가 어젯밤 수상한 남자가

집 근처에 기웃거리는 것을 봤다고 말합니다.

집에 도착한 일행.

사토와 다카기는 2층을, 마츠오는 거실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유리창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보러 간 코난.

 

"으악!"

등에 칼을 맞은 채로 쓰러져 있는 마스오 부인.

코난은 이 거실 문을 열면, 보기 싫어도 바로 보이는 위치인데

마스오는 코난이 유리에 구멍 난 것을 보러 창가로 걸어갈 때 까지도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범인이 통화 중인 사람을 공격한다는 것이 이해 안 된다는 점.

마스오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형사가 등장합니다. 시라토리 닌자부로 경부.

엘리트 출신이라 승진도 빠른 시라토니 경부에게 신부 후보에 

자리 있으면 자신도 넣어달라 말하는 사토형사.

 

다카기는 혹시 수사 1과에 좋아한다던 사람이 시라토리 경부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때 코난은 실내 자전거를 타는 피해자는 등 뒤에서 공격을 당했는데,

저 좁은 공간에서 범인이 습격할 때까지 몰랐다는 사실이 수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도망치다가 등을 찔렸을 수 있지 않냐는 사토형사의 말에 

코난은 바닥에 피해자의 딴 흔적이 없었던 점.

전화기와 시신이 실내 자전거 바로 옆에 있었던 점을 들어 아니라고 반박합니다.

 

그러자 시라토리 경부는 구멍이 뚫린 복도 창문으로 침인한 범인이

실내자전거 뒤 책장에 숨어 있다가 살해할 기회를 노리던 중,

경찰과 통화하는 시점에 살해 후, 도주했을 거라고.

 

 

하지만 코난은 수키로 떨어진 경찰서에서 부인을 살해한 범인은 마스오라는 확신이 들었는데요.

 

 

 

 

집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의 방에서 나온 이상한 앨범. 사진 곳곳에 수상한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죠.

마츠오는 화들짝 놀라며 아내가 장난친 거라고 둘러대며 허둥지둥 앨범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 아내는 살아있었고, 수키로 떨어진 경시청에 마츠오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완벽한 알리바이가 존재했습니다.

 

열심히 증거를 찾던 코난은 실내자전거에 감겨있는 수상한 실뭉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책장 윗부분에 끊긴 혈흔까지. 

 

그때 마츠오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려다가 손이 찔리는 장면을 목격한 걸 기억해 냅니다. 

드디어 사건의 진상에 도달한 코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칼 모양의 종이접기를 합니다.

 

"칼로 뭔가 찌를 때는 이렇게 잡죠?"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아요? 시신을 기준으로 보면 가로로 찔린 거잖아요"

뒤에서 공격을 한다면 세로로 칼이 박혀야 하는데, 가로로 박혀있는 게 수상하다는 코난.

 

시라토리 경부는 피해자를 넘어트린 후, 제압해서 찔러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버둥을 친 흔적도 없었고, 통화가 끊기지 않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

범행을 저지르고 친절히 문을 닫고 도주한 점. 그리고 범인이 들어왔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멍 난 유리창도 잠겨져 있었다는 점. 

 

"봐요. 경부님도 점점 앞뒤가 안 맞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마치 처음부터 여기에는 피해자 말고는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이상한 느낌이 말이에요."

 

그러자 시라토리 경부는 칼이 저절로 날아왔냐는 반문을 던집니다.

 

하나씩 힌트를 던지는 코난.

먼저 자전거의 페달에 감긴 실과 끝이 있는 고리.

책장 위에 박스테이프로 고정시키고 실과 커튼레일의 끝을 연결해 뒀을 경우,

자전거를 타면 바퀴가 돌아가며 실이 감기고

결국 책장이 쓰러져 저절로 칼이 피해자의 등에 꽂혔을 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저렇게 해놓으면 부인이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다는 마츠오.

그러자 코난은 칼을 책으로 숨긴 모습을 재현합니다.

 

 손주머니에 숨겼던 트릭으로 썼던 압정 붙은 테이프를 꺼내고, 

결국 부인의 앞으로 든 보험금 때문이라고 자백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강도 사건 당시 인질이 되었던 아내는 강도가 남편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앨범에서 범인의 얼굴을 찾아 동그라미 쳤던 것이었죠.

진짜 범행동기는 사치스러운 아내가 돈을 헤프게 쓰는 바람에 강도 계획을 세웠다고.

그런데 그런 아내를 죽이게 되다니.. 아이러니한 사건이었습니다.

 

마츠모토 경시로부터 큰 칭찬을 받는 시라토리 경부.

"그 정도 사건, 굳이 제가 머리를 쓰지 않아도.." 하면 말하는 중,

 

사토형사가 코난을 들어 올리며,

"그렇네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이 아이 덕택이었으니까요!"

 

사건이 마무리된 후, 다카기가 용감하게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는 말을 꺼내려는데,

시라토리 경부가 선수 칩니다.

 

무려 큰아버지의 별 3개짜리 프랑스 레스토랑.

"어머 멋있겠다" 하며 사토도 관심을 보이는척하는데..

 

"그치만 난 패스. 난 프랑스 요리 별로거든."

거절해 버리는 사토.

 

좌절하고 돌아가는 시라토니 경부.

 

하지만 원래 편식은 없는 사토.

그냥 목에 힘들어간 비싼 음식점이 싫어 거절한 거라고.

"그보다 어때? 긴죠에 맛 좋은 라면가게를 찾았는데, 나중에 먹으러 안 갈래?"

 

그때 눈치 없는 메구레 경부님 등장.

사건 해결 기념으로 한잔하러 가자고 해 사토는 함께 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카기는 사토형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메구레 경부님이라 오해하며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본청 형사의 사랑이야기》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형사인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사토 미와코 형사의 연애전선이 중심인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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