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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본청 형사의 사랑이야기 2」

by OOSSMM 2024. 12. 2.

 

 

" 틀림없어, 그 애는 너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어. 

더 이상 그 애를 속여나가는 건 무의미해. 상처만 입힐 뿐이지."

"어떻게 네가 그런 걸.. 내게,,?"

"어머? 악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너의 정의로운 눈도 여자의 마음은 모르는구나."

"여자의 마음?"

"너를 좋아하고 말았어,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학예회 연극을 준비하는 소년탐정단.

분위기를 위해  폐건물에서 진행을 하고 있었죠.

 

코난은 가면아이바 말고 폐건물로 도망친 범인과 총 쏘는 추격전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때, "거기 서라! 양손 들고 그대로 움직이지 마!"

 

상황이 불리해지자 범인은 아유미를 인질로 잡고 도망갑니다.

 

얼마 가지 않아 범인은 아유미에게 사과를 한 뒤, 혼자 도망을 갑니다.

 

본청으로 이송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목격하였는데, 그 사이 범인이 도망을 친 것.

 

다행히 사토형사의 엎어치기로 범인을 제압합니다.

 

그런데 너무 격하게 검거하다가 수갑의 사슬이 끊어져 버렸죠.

 

그때, 무언가 작업하는 인부들.

 

사토형사는 다카기 형사에게 몰래 열쇠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범인.

아침에 깨어보니 무라니시 씨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무라니시 마사미는 도주범 히가시다와 같은 맨션에 사는 직장상사로,

현장은 피해자의 집 욕실.

사체가 발견되었을 때 히가시다는 피해자의 침실에서 취해 곯아떨어져 있었고

현장은 현관문에 체인까지 걸려있는 밀실 상태.
거기에 문 열쇠와 체인, 교살에 쓰인 비디오 코드에 모두 히가시다의 지문이 묻어있었으며
평소 마사미와 히가시다는 업무상 문제로 마찰이 잦아

사건 당일에도 술집에서 그녀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럼 왜 도망치신 거죠? "
" 꼭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
" 그게 어딘데요? "

 

그가 그렇게 필사적으로 도망쳤던 이유는, 시카고로부터 온 편지 한 통.
이혼한 아내에게서 자란 딸이 이번에 결혼을 한다며 청첩장을 보내왔던 것.

 

 "14년간 딸이 계속 절 싫어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제가 안 가면 어찌 되는 겁니까!! "

 자신의 방에 딸의 편지도, 동봉된 티켓도 있으니 제발 믿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히가시다.

 

12시 30분  비행기로 떠나야 하는 피의자를 믿겠다고 하며,

다카기 형사에게 내일 점심 전까지 진범을 찾으라는 사토형사.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혐의가 풀린 피의자를 경찰 측 판단하에 

임의 석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난과 소년탐정단과 함께 진범을 찾기 시작하는 다카기 형사.

 

'괜찮아, 너의 능력을 믿어'라는 사토 형사의 말을 생각하면

너무 좋다가도, 분명 사토형사는 메구레 경부님을 좋아할 텐데 하며 

금세 상심하는 다카기 형사.

 

 

코난일행과 다카기 형사는 최초발견자인 키타가와에게 갑니다.

하지만 키타가와는 이미 경찰에게 이야기 다 했고, 더는 할 말이 없다고 합니다.

직장상사가 친구에게 살해 당해 크게 충격받았으니 당분간 좀 내버려 두라며

다카기 형사를 쫓아버립니다.

 

박사님이게 전화해 겐타, 아유미, 미츠히코 부모님께 연락해 

박사님 집에서 자고 간다고 연락해 달라고 부탁하는 코난.

마침 내일 아침 트로피컬 레인보우라고 하는 아가사 박사님의 발명품이

마을을 위해 쓰이는 날이라고 합니다.

 

사건 조사를 위해 사건현장에 온 코난과 일행들.

 

경시청에서는 범인에 사토, 다카기 형사까지 계속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이상한 상상까지 하기 시작합니다.

 

사토 형사의 납치 소식을 듣게 되는 경찰들.

 

경찰이 총출동을 합니다.

 

다카기는 감식반이 왔다간 뒤라 먼지 한 톨도 없다며 포기하려 하는데,

코난은 이상한 점이 총 네 가지라고 합니다.

 

첫 번째로 이불, 시트, 베개와 옆에 있는 커튼 색깔.
다른 곳은 전부 베이지로 통일되어 있는데, 유독 이 근처만 회색으로 되어있다는 점.
우연이라 볼 수도 있지만 베이지색의 커튼과 시트가 전부 옷장 안에 있는 데다, 

술집 주인이 무라니시는 평소 베이지를 좋아한다고 했고,

거기에 도쿄 스피리츠와 선인장을 좋아했다고 이야기 한점.
히가시 다는 AV 기기 박사에, 목욕을 싫어하며 술에 취해 잠들면

잘 못 일어나서 회사에 자주 지각했다는 점.
다카기가 사정청취할 때 이런 말은 듣지 못한 건 같은데..
경찰에게 사정청취할 때에는 사건과 관계없는 것을 이야기하면 

화를 낼 것 같은 심리가 작용해서
속여서 대답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주는 코난.

 

두 번째는 장롱에 들어있는 달력.
벽의 그은 자국과 딱 일치하는 데다, 

12월 일정까지 빡빡하게 쓰여있는 달력을 빼놓을 이유가 없었죠.

 

세 번째는 미묘하게 움직인 흔적이 있는 가구들.
오래간만에 감식반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던 다카기 형사.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시도였을 거라며 말해보지만
역시 코난이 의심스러워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죠.
장롱 밑에 깔려있던 성냥갑 안에 중요한 종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인신고서.
그런데 무라니시의 이름과 인감은 있지만, 상대방의 이름은 없고 인감만 찍혀있습니다.

 

네 번째는 선인장.
사건 날에는 아침부터 심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선인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를 그냥 바깥에 둔 것이 수상하다는 이야기.

 

지금까지의 정황 상, 무라니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것저것 이동시켰다는 것.

 

 

 

 

 

 

피의자 히가시다 씨의 집을 밤새 조사한 다카기 형사.

모든 의문점이 풀렸다고 말하며 진범의 집으로 갑니다.

 

남은 시간은 5분. 딸의 결혼식에 못 간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히가시다.

 

그러고 보니 밖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손님이 있을 리가 없었죠.

 

두 사람은 모르지만 사실 하이도 미술관은 오늘 박사님이 만든 특제 폭탄인

레인보우를 사용해서 폭파 철거하는 날이었습니다.

 

최초 목격자인 키타가와 씨의 집으로 찾아온 일행.

본격적으로 추궁을 하기 시작합니다.

점원이 회색 침구와 커튼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증언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집의 비디오 케이블이 하나 부족한 사실을 하이바라가 알아냅니다.

 

그 증거는 엄지 손가락의 상처.

 

 

폭발시간이 다가오고 아가사 박사님은 축사를 합니다.

 

사토형사는 자신들이 있는 건물이 곧 폭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피해자가 사건 당일 술집 사장에게 선물 받은 선인장 가시에

당신의 피가 왜 묻어 있는 걸까요? 설명해 보시죠!"

 

사건의 진상은 이랬습니다.

사망한 무라시니 씨가 키타가와 씨에게 집요하게 결혼을 재촉해서 살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 내 경쟁자 인 히가시다 씨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우려고 했다고..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현장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해 보지만, 실패하고 말고..

 

카운트가 1이 되는 순간.

코난 덕분에 박사님은 기절하게 되고, 카운트가 정지됩니다.

 

 

사토 형사를 구하러 온 경찰들.

다행히 수갑을 절단 성공합니다.

 

사토형사와 다카기 형사의 눈물 서린 재회.

이후 다카기 형사는 사토형사를 연모하는 많은 경찰들에게 

무언의 눈빛을 받게 됩니다. 

 

히가시다 씨를 무사히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사토형사에게 메구레 경부님을 좋아하냐고 질문하는 다카기 형사

 

사토형사는 어릴 때 순직하긴 아버지 같아서 좋아한다고 대답합니다.

다카기 형사는 오해가 풀려 신이 나서 달려 나가며 에피소드는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본청 형사의 사랑이야기 2》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형사인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사토 미와코 형사의 연애전선이 중심인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제크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