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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전편」

by OOSSMM 2025. 1. 20.

 

전편

 

 

 

어느 여름날, 코난, 소노코는 바닷가로 여행을 왔습니다.

소노코가 란을 부른 2박 3일의 이즈 여행.

물론 코난도 동행하고 있죠.

 

여행의 목적은 스즈키 소노코의 남자친구 만들기

 

그러나 전날부터 휴양지에서 만난 모든 남자들이 란에게만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소노코는 완전히 삐쳐버린 상황이었고

비키니만 입은 란의 엉덩이 근접샷을 사진기로 찰칵!

 

신이치에게 보여주겠다며 란에게 장난을 칩니다. 

 

소노코는 그간 코난 일행과 여러 차례 휴가를 갔었지만

항상 스즈키 가문의 별장에만 머무르느라

남자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던 것이라 생각해서

이번에는 서민적인(?) 휴양지를 고르고 숙소도 평범한 여관으로 잡았죠.

 

그러던 상황에서 웬 잘생긴 남자가

란과 소노코에게 접근하여 밥을 사주겠다며 헌팅을 겁니다. 

 

 소노코는 대번에 좋다고 덥썩 물지만

어차피 그도 란에게 마음이 있을 거라 짐작해

빨리 란이나 데려가라고 빈정거립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남자는 자신은 사실 소노코에게

호감이 있어 접근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란은 좋아하고 소노코는 얼떨떨해하는 가운데

코난은 소노코에게 호감을 가지는 남자가 세상에 존재할 리가 없다며 

"여기에는 엄청난 음모가 있을 것이다"

라고 진지하게 의심합니다(...). 

 

물론 본인도 스스로 내가 무슨 한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거냐며 헛웃음을 지었죠.

 

그렇게 남자는 소노코를 데리고 가려 하지만

소노코는 말로는 연애에 빠삭한 척 했지만

실제론 남자친구 한번 사귀어본 적 없는 어린 여학생인 만큼

아무래도 낯선 남자를 따라가기 무서웠는지

코난과 함께 자리를 비켜주려던 란에게

눈질을 보내서 란과 코난도 동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람이 붐비는 조그만 식당에 오게 된 네 사람. 

 

소노코에게 작업을 건 남자의 이름은 미치와키 타다히코.

이 휴양지에 온 이유는 얼마 전 여자친구에게 차여서 실연여행을 오게된 것이라 했죠.

 

미치와키는 소노코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작업을 걸고

소노코는 직진남인 미치와키의 작업에 헤롱헤롱.

 

이상하게도 일행이 묵고 있는 여관집 아들이기도 한

까무잡잡한 피부의 점원 쿄코쿠 마코토

계속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불친절하고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

 

 한편 미치와키는 저녁에는 근처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그 레스토랑에 얽힌 괴담을 들려줍니다.

이 휴양지는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곳인데 범인은 잡히지 않은데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며 밝은 갈색머리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

 

그 레스토랑 근처에서도 살인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부터 레스토랑에서 찍는 사진마다

혼령 사진처럼 피해자의 유령이 찍힌다는 것이 그의 설명.

미치와키는 혼령사진이 진짜 찍히는지 보자며

카메라를 가지고 올 것을 권유합니다.  

 

소노코는 란의 남자친구가 탐정이라고 미치와키에게 자랑하면서

비밀스런 사진도 보여줄 겸 신이치에게 사건을 의뢰해보자고

란에게 장난을 겁니다. 

 

계속 지켜보는 이 남자.

테라바야시 쇼지.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또 살인사건이 터졌다는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오고

밖으로 나가보니 식당 근처에서 또다른 피해자가 시체로 발견되어

 요코미조 산고와 경관들이 출동한 상태.

 

소노코는 자신 역시 밝은 갈색머리이니

자신이 다음 범죄의 타겟이 될지 모른다며 겁에 질립니다.

 

미치와키가 다정하게 그녀를 달래주며

오늘 저녁은 다른 식당에서 대접하기로 약속하고

일행이 묵는 여관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뒤 일행은 헤어집니다.

 

 한편 코난은 계속해서 자신들을 감시하고

주위를 맴도는 털보 남성을 수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저녁 시간이 되고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코난 일행은 여관 밖에서 기다립니다. 

 

이와중에 오후에 식당에서 마주친 여관집 아들 마코토가

소노코에게 말없이 우산을 던져주기도 해서

코난은 저 남자도 소노코에게 관심 있는 거 아니냐고 그녀를 놀리죠. 

 

소노코는 두고 온게 있다며 잠시 방 안으로 들어가고

란은 여관집 아들이 어디선가 본 사람처럼 낯이 익다고 생각하며 갸우뚱합니다. 

 

그런데 어두컴컴한 방에 들어선 소노코는 뜻밖에 자신들의 소지품을 뒤지고 있는 괴한을 발견합니다.

괴한은 즉시 소노코를 덮치고 둘 사이의 몸싸움이 일어나는데...

 

괴한이 소노코의 입을 막고 목을 조르고 있었던 데다

칼까지 소지한 상태라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으니 이상하게 생각한 란이

이내 방으로 들어온데다 소노코 자신이 극렬 저항한 덕에 겨우 죽을 위기를 넘깁니다. 

 

소노코는 패닉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범인의 팔을 물었는데

털이 복슬복슬했으니 남성일 것이라고 나름의 추리를 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차가 고장나서 늦게 도착한 미치와키가 등장.

 

미치와키는 바지까지 진흙에 젖어 있어서 잠깐동안 코난의 의심을 사지만

상반신 탈의 후 검사한 결과 팔에 물린 자국이 없었기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납니다. 

 

그 다음 들어온 여관집 아들 쿄고쿠 마코토는

팔을 다쳐 붕대를 두른 모습을 보여 대번에 란과 코난의 의심을 삽니다. 

 

 마코토는 오전에 취객 손님과 싸움을 하는 바람에 다쳤다고 말하며

아니 취객이 얼마나 센 거야 경황을 묻는데

란이 여관에 강도가 들어 소노코가 죽을 뻔 했다고 항의하는 데도

창문 단속을 안한 손님 탓이라며 퉁명스럽게 말하는 가 하면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당신 잘못도 있다는 망언까지 합니다.

 

마코토는 방을 바꿔줄테니 가게에 대해 나쁜 소문은 내지 말라며

퉁명스럽게 말하고 오늘은 식사도 여관에서 하는 게 좋겠다고 권하죠.

 

 

식사하는 도중 소노코는 아까 그 범인은 속옷 도둑이 분명하다고 열을 올리지만

코난은 가방에 무슨 소지품이 있었는지 묻던 와중 범인이 노리는 것이 카메라라는 것

이 범인이 휴양지에서 떠들썩한 연쇄 살인마와 동일범임을 알아차립니다. 

 

마침 소노코가 사진을 모두 인화해둔 참이라 코난과 미치와키 모두 구경하게 되는데

소노코는 이와중에 '신이치에게 보여줄 사진 한 장'은 빼놨다며 란을 놀리고

란은 보복으로 미치와키에게 소노코가 그를 만나기 전까진

자기만 모태솔로라 서럽다는 이유로 커플들의 애정행각 사진을

주구장창 찍어댔음을 폭로하며 응수합니다.

 

미치와키와 일행 모두 내일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마지막으로 요전에 언급한 바닷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한편 코난은 수염난 남자가 또다시 자기들 주변을 맴도는 것을 보고

그 역시도 여관 손님인지 의심하며 수상한 낌새를 느끼죠.

 

그리고 안경 쓴 수상한 직원.

 

 

과연 소노코를 노린 사람은 단순한 좀도둑이었을까요???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이야기 전편 》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쿄고쿠 마코토의 첫등장편!!!

후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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