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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테이탄 초등학교 7대 불가사의 사건」

by OOSSMM 2025. 3. 5.

 

테이탄 초등학교의 7대 불가사의 사건

 

 

 

 

 

어느 날 테이탄 초등학교 1학년 B반의 수업시간.

겐타와 미츠히코가 귓속말로 코난한테

요즘 학교 내에서 떠도는 괴담을 이야기합니다.

 

미츠히코의 이야기,

얼마 전 새벽, 한 여자애가 늘 즐겨보던 그림을 보러 미술실로 들어갔는데

석고상이 전부 자신을 보고 있는 듯이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고상의 저주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결석한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겐타의 이야기,

양호실에 놓여 있는 인체 모형이 한밤중에 복도를 달려갔다

기괴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죠.

 

게다가 아유미도 무언가 보았다는데?

 

그런데 그때 떠드는 겐타한테 누군가가 머리를 내리치는데

바로 1학년 B반에 부임한 새 담임 코바야시 스미코 선생님.

무서운 표정을 하며 자꾸 떠들거면 집에 가라며 겐타를 꾸짖습니다.

그리고 겐타는 코바야시 선생이 다른 아이도 꾸짖는 걸 보고

속으로 마귀할멈이라고 비난하는데요..

 

방과후 청소 시간,

아유미도 무언가 봤다는 걸 이야기합니다.

 

사흘 전 밤,

교실 내에 있는 수조에 먹이 뿌리는 걸 깜빡해서 몰래 들어왔는데

마스크를 쓴 누군가가 교실 안에서 화내는 듯한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목소리도 확실하게 구별하지도 못했다고. 

그래서 교감 선생님께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봤지만 그 직후 행방불명되었다고 ...

 

그 정체불명의 사람한테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는 아유미. 

 그 때 코바야시 선생이 나타나서

참관수업 통지서를 결석한 학생들한테도 나누라고

소년 탐정단한테 시킵니다.

 

또 호통치듯 말하고 교실 밖을 나서는 코바야시 선생의 표정도 왠지 편하지 않은데...

 

곧이어 코난은 A반 담임 오하타 선생한테

교감 선생님에 관해 묻자 크게 당황하고는

언젠가 나타날 거라며 둘러대고 자리를 뜨는데요...?

 

곧이어 교장 선생님도 나타나자

코난은 교장 선생님한테도 교감 선생님에 관해 묻는데

교장은 감추고 싶은 것도 언젠가 들통난다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자리를 뜹니다.

 

매우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소년 탐정단은

수수께끼를 풀겠답시고 한밤중에 몰래 학교로 들어옵니다.

 

우선 미술실부터 둘러보는 소년 탐정단.

손전등을 켜고 석고상을 살펴봅니다.

 

책상과 석고상 사이에 선이 미묘하게 끊겨 있어서

미츠히코가 말한 소문이 거짓은 아님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석고상 머리에 테이프 조각이 붙어있는 걸 수상하게 여기는 코난.

 

다음은 양호실을 둘러보는데 인체 모형을 보고

아유미는 겁에 질려 양호실을 뛰쳐나가는데...

 

복도에 놓여있는 어떤 상자에 부딪칩니다.

 

상자 속에는 인형극에 쓸 인형들이 가득하고 거기에 학생들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유미는 삼장법사, 미츠히코는 사오정 인형.

그런데 겐타의 이름이 붙은 저팔계 인형이

거의 걸레짝 마냥 찢어져 있는데다 목까지 떨어져 나갔죠. 

누군가가 자길 죽이려 한다고 질겁하는 겐타.

 

아유미는 그냥 옛날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의 인형일 것이라 위로하지만

코난이 본인 이름이 붙은 인형을 보여줍니다. 

이에 요즘에 학생들이 사라지는 것과 관련 있다고 확신하는 아유미와 미츠히코.

다음에 사라지는 게 자기냐고 질겁하는 겐타한테

둘은 그저 자기네들이 소문을 너무 예민하게 생각했다고 넘어가려는데...

 

그때 건너편 복도에서 

양호실에 있어야할 인체 모형이 밖으로 나와있는게 목격됩니다.

 

 그러나 그 직후 사라진 걸 수상하게 여긴 코난이 다시 양호실로 오는데

인체 모형 밑에 좀전에는 없었던 아유미의 손수건이 깔려 있었죠. 

 

누군가가 그것을 움직였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때 코난은 인기척을 느끼고 그 장소로 오고

 

그곳의 창문에 서린 입김을 보고 누군가 있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교무실 전화로 경비원을 불러내려 하지만

술에 취해 곯아서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고로와 란을 불러내서 이 사태를 추리하게 하려고 하지만

코고로도 만취 상태라서 본인 스스로 더 살펴보기로 합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계단으로 연기 같은 게 뿜어져 나오고 있어

아유미는 신기해합니다.

 

난간에는 피같은 게 흐르는데...

알고 보니 빨간물감.

 

그리고 연기같은 것의 정체는 드라이아이스

 

그래서 범인이 있는 곳으로 향하려고 단체로 귀신이 나타났다고 외쳐대고///

 

잠시 화장실에 숨어있다 나오는데

미츠히코가 창문 맞은편에 보이는 1학년 B반 교실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 눈치챈 코난. 

 

그래서 교실로 들어가서 불을 켜보니...

 

1학년 B반 책상들 위에는 인형이 놓여있고

책상 뒤에는 석고상들과 인체 모형이 놓여있었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을 전부 구상한 것은 다름 아닌 코바야시 스미코.

 

사실 학교 내에서 떠도는 괴담은 코바야시가 1학년 B반 담임으로 부임 후

참관 수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예행 연습

한밤중에 몰래 하는 바람에 퍼지게 된 헛소문이었던 것.

 

1. 석고상과 인체 모형은 참관하러 온 학부모를 나타내고

2. 인형들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나타내는 것.

3. 본인이 마스크를 낀 건 한밤중에 본인이 구두연습을 하는 것을 아무도 눈치 못채게 하기 위함.

 

이를 알고 미츠히코와 겐타는 참관수업 연습보다도

애들 싫어하는 성격부터 고쳐달라고 푸념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습니다.

 

이전에 일했던 학교에서는 애들을 너무 사랑해서 싫은 소리도 못하는 성격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첫 참관수업을 맡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한 학생이 급우와 말썽이 생겨서 제대로 수업을 말아먹게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부터 학생들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해진 것.

특히 겐타한테 유독 더 엄격했던 건 그 말썽을 일으킨 학생이랑 닮아서였다고!

 

그렇게 애쓴 결과가 애들한테 안 좋게 보여서 본인은 교사가 안맞는다 생각하지만

소년 탐정단의 격려로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교무실 문은 코바야시 선생이 연 게 아니었죠.

놀랍게도 그걸 연 건......

교감 선생님.

 

그리고 계단에서 드라이 아이스와 빨간 물감을 풀어

소년 탐정단을 놀래킨 것도 교감 선생님.

그런데 헤어스타일이 이상합니다......

 

알고 보니 그는 대머리였으며

사실 교감 선생님이 모습을 감췄던 건

바람결에 날아간 잃어버린 가발을 찾고 있었던 것. 

그리고 그 상황을 만들어낸 근원은 창문을 열은 A반 담임 오하타 선생.

 

 결국 아이들과 코바야시 선생은 교감 선생님과 함께 밤을 세도록 가발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교감 선생님의 가발은 사실 교장 선생님이 감추고 계셨다고(...)

 

 

 

 


 

 

 

 

오늘은 명탐정코난 스페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테이탄 초등학교 7대 불가사의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코난이 다니는 테이탄 초등학교가 무대가 되었으며, 

코바야시 스미코가 본 에피에서 첫 등장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제크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