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숙제를 위해 베이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었던 코난과 소년 탐정단.
코난은 아동서적들을 보고 시시하다며 투덜대며,
책장의 책들이 흐트러져 있는 것을 보고 불평을 늘여 놓습니다.
그러다가 아동 서적 책장 옆의 외국 서적들의 책이
거꾸로 케이스에 넣어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합니다.
이 도서관의 관장인 츠가와 관장이 와서 이런 건 아이들이 보는 책이 아니라며
책을 펴는 것을 막아 제자리에 놓습니다.
그때 경찰차가 온 것을 확인한 소년 탐정단은 궁금함에 아래층으로 내려오는데..
엘리베이터 정원초과 벨이 울립니다.
그것은 이 도서관 직원인 타마다 카즈오는 전날부터 무단결근을 하고,
전전날 밤부터 평상시에 아내한테 하던 연락을 하지 않고,
집에 돌아오지도 않았기 때문이었죠.
밖에서 실종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도서관에 온 이유는,
이틀 전 오후에 도서관에서 관장과 둘이서 야근을 하며 책들을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에서 츠가와 관장을 의심해서였다.
이에 메구레 경부는 츠가와 관장을 취조하며,
내부에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시체를 찾지 못하고 철수합니다.
이를 보고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소년 탐정단은
청소도구함에 숨어 폐쇄 시간까지 기다리고 나옵니다.
무엇을 할지 의논하다가 엘리베이터로 누군가가 오는 것을 보고
몸을 숨겨 조용히 지켜본 소년 탐정단.
다름 아닌 츠가와 관장.
츠가와는 어린이 도서관 코너에 들어가자, 소년 탐정단은 몰래 그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러자 츠가와가 낮에 봤던 이상한 책들을 꺼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흠, 타마다 녀석도 정말 멍청한 놈이군. 이걸 모른 척했으면 죽지 않았을 텐데..."
타마다 카즈오는 츠가와 관장에게 살해당했던 것.
츠가와 관장이 책들을 들고 미치광이처럼 웃으며 이런 식으로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코난은 시체가 도서관에 숨겨져 있음을 확신했고,
이와 동시에 낮에 본 비닐로 싸여진 외국 서적들을 직접 소년 탐정단과 함께 찾기로 합니다.
그런데 수색을 시작하려는 찰나, 아유미가 어둡다는 이유로
하필 츠가와 관장이 바로 도서관에서 나왔을 때 도서실 불을 켜 버리는 바람에
츠가와 관장이 이를 보고 다시 도서관에 들어갑니다.
코난은 이것을 보지 못하고 츠가와 관장이 퇴근을 했다고 생각하죠.
소년 탐정단은 열람실의 책들을 계속 찾아보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합니다.
의문이 든 코난은 남아있는 책들 중 하나를 꺼내자 등표지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그 안의 모든 책들도 그러함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 책들을 열어 나온 것은 바로 마약!!!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빨간 눈.
이렇게 소년 탐정단은 츠가와 관장이 몰래 마약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팔고 있었으며,
타마다는 마약을 발견한 걸 츠가와 관장에게 들켜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했다는 결론을 내게 됩니다.
타마다의 시신을 찾는 도중,
레버로 돌려 움직이는 책장을 겐타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넷이서 힘을 모아 책장을 움직였으나 아무것도 없었고,
이에 코난은 책장이 움직이지 않은 것은 겐타가 뚱뚱해서라고 직접 지적합니다.
그러다 본인이 지금은 어린이라는 것과
맨 처음에 엘리베이터를 탔었을 때를 기억하고
타마다의 시신의 위치를 간파하게 됩니다.
코난은 기계실로 가서 엘리베이터의 문을 수동으로 설정하고
문을 열어 엘리베이터 위에 놓여 있는 타마다의 시체를 찾습니다.
그런데 그때..
함께 올라오는 츠가와 관장.
츠가와 관장은 웃으면서 아이들에게 아저씨와 함께 같이 집에 가자며 다가가지만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서 등 뒤에 쇠파이프를 감추고 있었죠.
코난이 츠가와의 범행을 폭로하는 사이에 아이들을 엘리베이터로 몰래 대피시키고,,
츠가와는 코난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잠시 네 명의 아이들을 놓치지만,
어질러져 있는 열람실을 보고 츠가와 관장은 천천히 그 안에 들어섭니다.
책장 아래를 보고 있던 순간 소년 탐정단은 츠가와 관장을 책장을 쓰러뜨려 잡으려 하지만
피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한 듯.
그 순간, 미리 U자 모양으로 배치된 책장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있었고,
츠가와 관장은 이걸 눈치채지 못하고
소년 탐정단을 쇠파이프로 죽이려고 하다가 책장에 깔리며 제압됩니다.
결국 츠가와 관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고,
타마다의 시체와 마약은 모두 경찰의 손에 들어가게 되며 사건은 종결됩니다.
코난은 탐정단과 헤어질 때 홀가분하면서도 은근히 아쉬워하면서
"잘 가~"라고 얘기하고 먼저 돌아갑니다.
감이 좋은 편인 아유미는 왠지 코난이 멀리 가버릴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코난은 그대로 모리 탐정 사무소로 돌아가
핫토리 헤이지가 준 바이칼을 몰래 빼내서
아가사 박사님의 연구소로 가서 바이칼을 마십니다.
바이칼을 마시면 다시 쿠도 신이치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코난의 몸은 이미 바이칼에 내성이 생긴 상태였고,
신이치로 돌아가기는커녕 오히려 숙취 때문에
주사를 부리며 정신을 못 차립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도서관 살인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레전드 오싹오싹 공포 에피소드로 준비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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