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스키로지 살인사건 전편」

 

전편

 

 

 

스키를 타러 놀러 온 란, 소노코, 코난!

 

소노코는 역시 남자친구를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죠.

 

스키 강사를 자칭하는 남자 2명이,

스키를 가르쳐 주겠다며 란과 소노코에게 헌팅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남성들과 일행으로 같이 온 여성 중에

란과 소노코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었던

요네하라 선생님이 이들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요네하라 아키코(米原 晃子, 30)

란과 소노코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자 선망의 대상.

테이탄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가 하이도초등학교로 전근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하며, 선생님의 산장에 놀러 가게 됩니다.

 

요네하라 선생님과 소노코, 란은 그간의 회포를 풀고

소노코는 선생님의 롱헤어를 예쁘다고 칭찬하는 데

동료 교사 나카무라는 30대 미혼 여성에게

안 어울리는 젊은 스타일이라고 살짝 놀리죠.

시모다 코헤이(下田 耕平, 30)

30세. 하이도초등학교 5학년 1반 교사.

스키 강사인 척 란 일행에게 접근하였다.

사카이 류이치(坂井 隆一, 29)

29세, 하이도초등학교 체육 교사.

시모다와는 달리 성실한 인상.

나카무라 미노리(中村 実里, 27)

 하이도초등학교 양호교사.

 

또다른 동료 교사인 스기야마가 도착하지 않아 걱정하던 중.

 

스기야마(杉山)

 하이도초등학교 음악교사.

혼자만 약속시간에 도착을 못하고 있고 호러 영화를 좋아한다.

 

호러 마니아인 스기야마는 이미 별장에 도착해 깜짝 이벤트를 계획 중일 거라

예상한 이들은 그냥 별장으로 출발하기로 하고 코난 일행도 동행하게 됩니다.

차를 타고 별장으로 향하던 중 눈보라가 거세지고

산을 내려오던 다른 여행객들은 폭설 예보 떴으니

돌아가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하지만

스기야마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이제 와서 돌아가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버리죠.

 

그러다가 누가 별장과 렌터카를 예약하고

이번 여행을 계획한 주최자냐는 이야기로 주제가 바뀌는 데

네 교사들 모두 자기가 주최한 여행이 아니라고 당황합니다.

네 사람은 모두 교무실 서랍에서

여행 계획서와 함께 참가하겠냐는 설문지가 서랍에 넣어진 것을 발견하고

이에 OK라고 답했던 것 밖에 없으며

별장 열쇠를 소유한 사람은 나카무라가 맞지만

그마저도 여행 전날 서랍에 넣어져 있었던 것이라 한다.

그러다 시모다가 어제 스기야마에게서

렌터카를 예약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하여

"여행의 주최자도 스기야마였나 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냥 별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별장에 도착하여 몸을 녹이던 중 초인종이 울리고,,

스기야마인 줄 알고 문을 열어보니 모리 기자. 

 

모리는 스스로를 3년 전 당신들에게 큰 빚을 진 기자라고 소개하고

모리를 알아본 네 명의 교사는 크게 당황을 합니다. 

모리 아츠시(森 敦土, 37)

직업은 기자로,

'오늘 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라며 여관에 찾아왔다.

외모나 인상이로든, 말투로든, 행동으로든 하나같이 소름 끼치고

불쾌한 짓만 골라서 하는데다 실제로도 교활한 성격을 지닌 기레기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금방 죽을 것 같은 나쁜 놈의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모리는 오늘 밤 이 여관에서 사건이 터진다는 제보를 받고

낮부터 숲 속에서 대기타고 있었다고 하죠. 

 

네명의 교사는 당연히 그를 싫어하는 눈치였으나,

모리 기자가 자기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초등학교 교사들이 매정하게 눈보라가 부는 날씨에

기자를 밖으로 쫓아냈다는 기사를 써서 망신 주겠다고

반협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들여보내줍니다.

 교사들은 전부 모리 기자가 오자 흩어져 버려,

분위기가 어수선해집니다. 

 

요네하라는 코난 일행을 위로하며

란과 코난은 부엌으로 가서 나카무라 선생님을 도와주라고 하고,

소노코는 자신과 함께 시트 정리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부엌으로 간 코난과 란은 음식은 만들어지는 중이었지만,

나카무라 선생님을 못보는데요..

 

그런데 시트 정리를 하던 중.

소노코는 요네하라가 들어간 옆방에서 안경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옆방을 들여다봅니다.

 

방 한가운데에 산발이 된 채 쓰러진

요네하라 선생님을 발견하고 놀라서 뛰어들어가는데.. 

 

선생님의 손에 새겨진 ミ(미)라는 글자를 발견한 소노코.

 

그 순간.

문뒤에 숨은 괴한이 소노코를 덮쳐 줄로 목을 조르고 기절시켜 버립니다.  

 

비명 소리를 들은 란과 코난이 달려오고,

란이 가라데로 문을 부순 뒤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행히 소노코는 기절한 상태.

 

그리고 곧 모든 선생님들이 그 방에 모이는데,, 

범인은 열린 창 밖으로 사라진 지 오래였죠.

란은 오열하지만 소노코는 마취약에 취해 잠든 것뿐이었고,

사람들이 뛰어오자 기절했던 요네하라 선생님도 깨어납니다. 

 

그리고 손등에서 립스틱으로 쓴 글자.

' ミ(미) '를 발견합니다.

 

소노코의 손등에도 'ナ(나)'라고 쓰여있었죠. 

 

뒤늦게 나타난 모리 기자는 '미나고로시'

모두 죽는다는 메시지를 남긴 게 아니냐고 이죽거리고

일행이 추궁하자 자신은 난로 앞에만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다고 시크하게 받아칩니다.

 

한편 창 밖으로 뛰어나가 범인의 발자국을 추적하던 코난은

창문에서 출발한 발자국이 현관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범인은 내부인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면, 시모다와, 나카이 선생님은 아직도 모습을 안 보이는 스기야마가

깜짝 이벤트로 이런 일을 벌였을 거라고 예상하는데,,,

 

피해 당사자인 요네하라는 정색하며 크게 화를 냅니다. 

 

요네하라는 습격당하던 중,

다른 선생님들은 어디서 뭘 했는지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습격 당시 기자는 난로 앞에 있었고,

사카이는 방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으며,

시모다는 목욕 중이었다고 하죠.

 란과 코난이 찾아갔을 때 자리를 비웠던 나카무라는

바지에 눈이 묻어 있어 코난이 살짝 주목하기도 하지만

가스불이 안 들어와 밖에 있는 장치를 살펴보러 간 거라고 대답합니다.

 

 란은 소노코를 간병하고 나머지는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 중 또다시 3년 전의 사건이 화두에 오르지만

교사들은 회피적인 반응만을 보입니다. 

 

이 와중에 별장에 전화가 걸려오고

시모다는 스기야마인 줄 알고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지만

그냥 별장 주인이 체크차 전화한 것이라고 하죠.

 

 원하던 대답을 듣지 못한 코난은 귀걸이 형 휴대폰으로

아가사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

3년 전 하이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와중에 현관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는 데

나가보니 도어벨에 스기야마가 얼어붙은 듯 기대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안심한 시모다가 스기야마를 안으로 들이려고 끌어당기는 데..

그 순간 스기야마는 쓰러져 버립니다. 

스기야마는 이미 죽은 상태였던 것. 

 

 사후경직 상태로 보면 최소한 9시간 전에는 사망한 상태. 

 

그런데 스기야마의 손에서 コ(코)라고 쓰인 글자가 발견됩니다. 

 

연결해서 보면 ミナコ(미나코)라는 글자가 완성. 

 

이 이름을 들은 시모다가 패닉 하며 난동을 부리더니

자기는 아무 관계도 없다며 사람들을

뿌리치고 달아나 자기 방에 틀어박혀버립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눈보라 때문에 오지 못하는 상황이죠.

 

일행은 방에 있던 란과 소노코에게 스기야마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란은 이럴 때 신이치가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신이치 이야기를 꺼내는데,,

 

모리 기자는 신이치로 기사를 쓰려고 했지만

최근 행방불명되어 죽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죽거립니다.

 

커피와 코코아를 만들어 시모다에게도 배달하려 하지만

시모다는 문을 열길 거부하며 모두를 쫓아버리고

모리 기자는 다음 타자는 저 선생이라고 기분 나쁜 예견을 하는데... 

결국 나머지 일행도 포기하고 각자 방의 문을 잠그고

내일 아침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눈을 붙이기로 합니다.

 

한편 코난은 아가사 박사님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3년 전 사건에 대해 듣게 되는데..

모치즈키 미나코라는 6학년 여학생이 배구부 연습실에서 자살한 사건.

원인은 입시 스트레스로 추정되어

덕분에 담임선생님이 큰 비난을 듣고 끝났다고 합니다.

 

미나코라는 이름이 피해자들의 손에 새겨진 이상 동기가 해당 사건임이 확실시되자

코난은 좀 더 정보를 물으려 하는데 순간.. 

 

뒤따라온 란이 그게 뭐냐면서 귀걸이형 휴대폰을 뺏어갑니다. 

 

그런데 이를 모르는 아가사 박사님이 수화기 너머로 신이치의 이름을 부르고,

란은 아가사가 신이치와 같이 있는 줄 알고 물고 늘어지자

아가사 박사님은 당황해 얼버무립니다. 

 

그 순간 시모다의 방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오고...

 

도대체 이 산장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후편에 계속됩니다!!!

 

 

 

 

---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스키 로지 살인사건 전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직접 추리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코난(신이치)의 도움으로

 모리 란이 처음으로 사건을 해결한 사건으로

내용 전개 상 스토리의 뒤끝이 매우 슬픈 에피소드.

꼭 보셔야 하는 편입니다^^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제크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