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푸른 고성 탐색 사건 후편」

by OOSSMM 2025. 2. 26.

 

 

青の古城探索事件 후편

 

 

 

 

 

아가사 박사님이 통로 안쪽의 비밀 공간으로 끌려가고 문이 닫히고,

간발의 차이로 하이바라가 박사에게 말을 걸려고

전화기 쪽으로 오는데 박사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대로 메구레 경부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러나 전화를 거는 중 누군가가 뒤에서 다가오는데...

사위인 미츠루 씨.

 

미츠루의 방해를 받은 하이바라는

코난 실종 사건에 성 내부인들이 관여했다고 생각 중이었기 때문에

메구레에게 신고하는 것을 포기한 채 돌아서서 탐정단과 합류합니다.

 

그날 밤 모두가 잠들었는데 박사님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하이바라는 한밤중에 일어나

박사님에게도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조사에 나섭니다.

 

그때 누군가 그녀의 뒤를 따라 나오고....

역시.... 소년탐정단^^

하이바라는 무슨 일 당해도 난 모른다며

어쩔 수 없이 이들을 끌고 다니기로 합니다.

 

하이바라는 낮에 코난이 실종된 방으로 향하는데///

 

그리고 시곗바늘을 돌리고 코난이 들어간

비밀 통로로 향하는 문이 열리게 됩니다... 

 

"피야.. 코난의 피일지도 몰라,이거.."

 

하이바라와 아이들은 비밀 공간에서 피와 함께

'나와 사람들을 속인 가짜가 있다'는 내용의

굉장히 오래된 메시지가 끊긴 채로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이들은 아가사 박사님의 깨진 안경까지도 발견하게 되며

더욱 패닉에 빠지는데......

 

그러던 와중에 하이바라가 벽을 짚으려던 순간 벽이 다시 돌아가며

아유미, 미츠히코, 하이바라는 박사님이 실종된 그 지점으로 넘어져서 나오게 되고

겐타 혼자 비밀 공간 안에 갇히게 됩니다.

 

벽의 비밀문은 밖에서는 열 수 없는 구조라

다시 코난이 실종된 방 쪽의 통로로 들어가 합류하고자 하지만

누가 방의 문을 잠가 놓는 바람에 이 마저도 무산됩니다.

 

하이바라는 누군가 자신들의 뒤를 밟고 있다는 것,

리고 성 내부인들 중 누군가가 그 범인임을 알게 됩니다. 

 

비밀 공간으로 가는 다른 문을 찾기 위해 성을 뒤지던 아이들은

화실로 들어오고 고성에 대화재가 났던 날을 묘사한

옛날 신문 기사들이 잔뜩 쌓여있음을 보게 됩니다. 

 

한편 미츠히코는 어딘가에서 떨어진 코난의 안경을 발견.

 하이바라와 아유미와 떨어지게 됩니다.

코난의 안경을 알아본 미츠히코가 놀라는데

그 순간 통로의 끝에서 마치 이쪽으로 오라는 듯이

탑의 입구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미츠히코는 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봅니다.

 

하이바라는 대화재 당시의 15명의 시신 모두 다

신원 확인이 힘들 정도로 심한 손상을 입었지만

그중 한 명은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아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로 처리되었단 것을 읽고

그 한 명이 대화재 사건을 이용해 신분을 감추고

아직도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아유미는 갑자기 미츠히코가 안 보임을 지적하고,

하이바라는 탑의 입구로 통하는 문으로 간 게 아닐까 하고 의심합니다. 

 

아깐 미츠루가 분명히 막아놨다는 문이 열려있자

하이바라는 함정임을 의심하고 일단 자기가 조사하러 가면서

아유미보고는 숨어있으라 한 뒤 300까지 세고도 자기가 돌아오지 않거든

성을 탈출하여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라고 일러둡니다.

 

"298,299,3.. 300..."

 

그러나 300까지 다 세고도 하이바라가 돌아오지 않자

아유미는 도망치는 대신 탑의 입구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하이바라를 찾으러 갑니다.

 

아유미는 하이바라를 부르면서 탑 안을 헤매던 중

화장실에 도착하여 문을 잠급니다. 

 

그러다 화장실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반가워하는데

이는 하이바라가 아니라 범인이었던 것. 

 범인은 미친 듯이 문을 두들기며 어떻게든 문을 열려고 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 아유미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죠. 

 

 범인이 잠긴 문을 거칠게 두드린 끝에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자 범인은 그냥 가버리는데요..

 

화장실 쪽의 비밀통로에 숨어있던 하이바라가 튀어나와서

아유미를 끌어당기고 둘은 문 뒤에 가까스로 숨어서

범인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범인이 가고 나서 하이바라는 아유미를 질책하지만

자기 혼자만 도망칠 순 없었다고 말하는 아유미.

 

하이바라는 어쩔 수 없이 아유미를 데리고 나머지 일행을 추적하러 가고,

뒤늦게야 이들이 화장실에 있었음을 눈치챈 범인도 이들을 뒤따릅니다.

 

아유미와 하이바라는 탐정단 뱃지가 없어

다른 일행에게 무전도 못 치는 상태에서 성을 수색하던 중,

해골화된 오래된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이바라는 시체의 상태를 보면서 최근에야 이곳으로 옮겨졌음을 보고

코난이 이전의 그 장소에서 시신을 발견하자

범인이 여기로 옮긴 것임을 알게 됩니다. 

 

시신의 외형이 노년의 여성이었으며,

치아도 거의 다 빠졌고,

다리뼈가 유난히 가는 것으로 보아 걷지 못하는 사람임을 본 하이바라가

저택 안에 숨어들었다는 가짜가 누군지를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뒤에서 뜻밖의 인물이 어둠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마스요 할머니였죠.

 

아유미는 범인의 정체에 대해 몰랐기에

진짜 마스요로 착각하고 다가서려 했으나,

비밀공간의 유골을 보고 마스요가 범인임을 눈치챈 하이바라

아유미를 붙잡고 재빨리 도망칩니다. 

 

하이바라는 아유미에게 그녀는 진짜 마스요가 아니라 변장한 범인이라고 알려주며,

 

둘은 거실의 바닥 타일로 통하는 문으로 도망갑니다. 

 그러나 둘을 금세 따라잡은 마스요.

 

하이바라의 다리를 잡아 끌어내리는 가짜 마스요.

 

들고 있던 쇠파이프를 그대로 내리쳐 둘을 죽이려고 합니다.

 

역시 그 순간 코난이 깡통을 발로 차서 범인의 손을 쳐내죠.

 

겐타, 미츠히코 그리고 사라진 아가사 박사님까지 함께였습니다.

 

일행이 구조된 것은 미츠히코의 활약 덕분.

범인은 미츠히코에게 코난의 안경을 던져준

다음 탑의 문으로 유인하려 했으나

그가 미처 몰랐던 것이 코난의 안경엔 추적 기능이 달려있었다는 것.

덕분에 미츠히코는 박사님처럼 유인당하지 않고

코난 안경의 추적기능을 통해

박사님의 뱃지가 있는 곳까지 도달해 3명을 구출할 수 있었던 것.

 

본명은 "니시카와 무츠미"로,

 원래는 처음부터 푸른 고성의 보물을 노리고

마미야 가에 고용된 일개 하녀였죠.

 

 아가사 박사님이 잘 아는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전화를 돌린 덕에 범인의 정체를 바로 알 수 있었죠.

예뻐지고 젊어지려고 성형을 했으면 했지

굳이 늙고 추한 노파로 성형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집도의도 희한한 고객이라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까지 범인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모든 진실이 들통나자 범인은 비밀통로로 도망치려 하지만

코난은 보물의 수수께끼를 풀었다며 범인에게 미끼를 던집니다.

 

푸른 고성의 설계자이기도 했던 마미야 씨의 대형 초상화를

왼쪽으로 돌리면 보물을 향한 통로가 나오는 것. 

 

코난의 말대로 초상화를 돌려보는 무츠미.

 

범인은 이에 환희에 차서 허겁지겁 통로를 올라가 보물을 찾으러 가고

마침내 통로 끝에서 빛이 보이자 환희에 젖은 채 문을 열어보는데...

 

문을 여니 보이는 것은 보물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뿐.

 

그리고 거기에는 이곳을 먼저 찾아낸 사람에게

이 성 최고의 보물을 선물하겠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성주가 말한 최고의 보물은 다름 아닌 고성의 아름다운 경치였던 것. 

 

"아... 아아... 말도 안 돼... 고작 이런 거를 위해, 나는 몇 명을 죽였단 말인가...
고작 이런 걸 위해... 추한 노파로 얼굴을 바꾸면서까지...
고작 이런 걸 위해….."

 

모든 진실을 안 범인은 고작 이런 경치 하나 보자고

그 많은 사람을 죽이고 얼굴까지 추한 노파로 바꾼 거냐며

절망하여 통곡합니다.

 

이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코난 역시 허무함에 빠져

도망을 시도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그녀를 보고

제압하려고 준비한 마취총을 쓰지 않았죠.

리고 겉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늙어 버린 것 같다 라는

감상을 내리며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한편 사건 마무리 후 보물에 대해 내심 야욕을 드러냈던 사위 미츠루는

보물의 실체를 알고 내심 실망하지만 손자인 타카히토는 후련하게 생각합니다.

타카히토가 성에 남아있었던 것은 진짜 보물에 욕심이 있어서라기보단

진심으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나름대로 풀어보고 싶어서였던 것.

 

카츠오가 떠나려는 코난 일행과 아가사에게

타카히토의 부탁이라며 아침을 대접하러 하지만,

코난은 탐정단 친구들이 챙겨준을 언급하면서 훈훈하게 고사합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스페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푸른 고성 탐색 사건 후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서관 살인사건과 함께 상당히 괴기스럽다고 평가받는 에피소드.

코난의 호러 에피소드 중에서 서스펜스가 가장 높았다는 평이 많았죠.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제크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