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범인등장.
그리고 리모컨으로 조종하더니 제어실의 폭탄이 다시 한번 터져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게 됩니다.
또 다시 일어난 폭발때문에, 걱정스런 마음으로 마츠다에게 전화를 건 사토.
"여보세요. 마츠다 군? 괜찮아?"
" 그래, 하지만 지금의 진동으로 이상한 스위치가 작동해버렸어. "
" 뭐?"
그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약간의 흔들림으로도 안에 있는 구슬이 뇌관에 닿으면
폭발하게 되는 폭탄의 수은 레버가 작동하게 된 것.
마츠다는 위험한 기폭장치가 가동되었으니 내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면
폭탄을 해체할 때까지 절대로 관람차를 가동시키지 말라고 사토한테 지시합니다.
'용감한 경찰관이여, 그대의 용기를 높이 기려 상을 내리겠다.
또 하나의 더 큰 불꽃의 있는 곳의 힌트를
폭발 3초 전에 가르쳐주겠다. 건투를 빈다.'
갑자기 폭탄의 액정화면에 이런 문구가 출력된다.
즉 관람차에 설치된 폭탄은 처음부터 경찰을 관람차에 가둬놓고
힌트를 보여주기 위한 함정이었으며,
다른 폭탄이 따로 있고 관람차의 폭탄이 해체되면
액정 패널의 전원이 완전히 끊어져
다른 곳의 폭탄에 대한 힌트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되는 것.
" 지금 막 액정패널에 표시된 문구야. 아무래도 폭탄을 멈추고
패널의 전원이 끊어지면 두 번 다시 힌트를 볼 수 없는 것 같아.
즉, 녀석은 처음부터 경찰 중 누군가를 곤돌라에 가두어
이 문장을 보일 작정이었던거야. "
" 그럼 방금의 폭발은 마츠다군이 곤돌라에 탄 것을 보고 범인이.. "
"근처에 범인이 있다는거구나!"
" 이 인파속에서 녀석을 찾는 것은 어렵겠지만,
또 하나의 폭탄이 있는 장소는 대충 어딘지 알겠어. "
" 뭐?! "
" 팩스에 써 있었잖아? 내 전우의 머리라고. "
" 원탁의 기사는 중세 유럽.
그 무렵의 기사는 대체로 십자 모양이 새겨진
각진 투구를 쓰고 있지. 이제 알겠지?"
" 병원의 지도기호!! "
" 그래 맞아. 그게 어디인지는 힌트를 보고 연락하지. "
" 연락한다니! 힌트가 나오는 건 3초전이잖아?! "
" 어이쿠, 이제 전원이 꺼지려고 한다. 그럼 끊는다. "
그리고는.. 작업을 멈추고
폭발 3초 전이 되기를 기다리는 마츠다.
" 오늘정도는 너그럽게 봐주라구. "
이제 1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
" 위험합니다! 물러나세요!! "
" 하지만 아직 그가.."
그리고 드디어 3초.
힌트를 보고 문자를 치기 시작하는 마츠다.
" 그가 안에..! "
메일 송신 중
' 미안하다, 하기와라. 아무래도 너와의 약속은... '
마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장렬히 산화합니다.
...
그런데 이 때, 낮은 소리로 말하는 사토.
" 베이카 중앙병원.. "
" 또 하나의 폭탄은 여기 있어요! 곧바로 폭발물 처리반을 파견해주십시오! "
' 마치.. 바람같은 녀석이었어.. '
아직도 지우지 못한 그 문자.
베이카 중앙병원
추신
당신을 꽤 좋아했어
' 슬픈 음색만을 남겨두고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다니... '
관람차가 폭발하고 마츠다는 순직하였으나
마츠다의 희생으로 다른 폭탄의 위치가 베이카 중앙병원인 것을 알아내어
더 큰 피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3》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7년 동안 수수께끼의 암호문을 남기고
도쿄도 곳곳에 범인이 의미를 부여한 폭탄을 설치하여,
도쿄도민 전체를 인질로 삼는 연쇄 폭탄 테러사건이 중심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스페셜로 내용이 길어 나누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제크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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