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를 무사히 빼낸 순간, 범인이 제어기를 폭파시켜
엘리베이터를 아래로 떨궈 비상 정지하게 만듭니다.
" 그래서 큰소리치고 나간 주제에 코난 군이랑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거군. "
코난과 타카기는 꼼짝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힙니다.
" 그것보다, 정말로 그 엘리베이터에는 폭탄이 없는거지? "
사토의 질문에 다카기는,
" 네.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폭탄같이 생긴 건 아무것도..
이제부터 천정의 위를 조사하려는 참이에요. "
탈출하기 위해 코난이 엘리베이터 천장 위로 올라가 살펴봅니다.
.............!!!!!!!!!!!!!!!!!!!!!!!!!!!!!!!!!!
" 안돼요! 천정에 올라오면!! 수은레버가 작동해요!! "
수은 레버가 설치된, 타워를 날려버리고도 남을 어마어마한 위력의 폭탄이
그곳에 설치되어 있었죠.
수은레버. 진동 때문에 구슬이 굴러서 선에 닿는 순간 폭탄이 폭발하는 장치. 매우 미약한 진동에도 반응.
" 코난군, 수은레버가 뭐야? "
" 폭탄의 기폭장치예요.. 이 엘리베이터뿐 아니라..
도쿄타워 전체가 날아갈 만한.. 무식하게 큰 폭탄의 "
'" 수은..레버..."
'그럼.. 설마.......'
이미 작동한 수은 레버 때문에 폭발물 처리반이
엘리베이터로 착지해 들어가 해체할 수 없는 상황.
거기에 폭탄옆에 도청기까지 있어 도망가다가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것도... 쾅
" 그럼 아무런 방법이 없다는 거야? "
다카기의 물음에 코난은
"제가 이 폭탄을 해체하는 거에요"
결국 로프를 통해 해체 도구를 조심스럽게 넘겨받아
코난이 처리반의 지시를 받아 해체하기로 합니다.
어린 코난을 위해 폭탄해체반이 알기 쉽게 폭탄 구조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스토퍼를 끼우려니 암호가 생각난 코난.
'그러고 보니, 그 암호.
성적 좋은 스토퍼를 준비해도 소용없다고 했었지?
성적이 좋다는 건... 방어율이 좋다는 건가?'
' 그런데 왜 메이저리거지? 여긴 일본이니까 프로야구선수라고 써도 될 텐데...
' 잠깐! 연장전, 방어율, 역전, 메이저리거... '
' 설마.. 또 하나의 폭탄의 장소라는 건..
아직 시간은 많지만.. 그게 어딘지 모르면... '
갑자기 놀라며, 입에 물고 있던 시계형 라이트를 떨어뜨려버린 코난.
그리곤 갑자기 설명하던 다카기를 부릅니다.
" 상담할게 좀 있는데요.. "
도쿄타워 밖의 상황.
옆에 있던 사토가 반장님의 전화를 뺏어서 다카기에게 어서 끊으라 말합니다.
범인의 암호문을 해석해 보면서 차근차근 폭탄을 해체하는 코난의
눈앞에 웬 메시지가 하나 출력됩니다.
『용감한 경찰관이여, 그대의 용기를 높이 기려 상을 내리겠다.
또 하나의 더 큰 불꽃의 있는 곳의 힌트를 폭발 3초 전에 가르쳐주겠다.
행운을 빈다.』
" 흥. 양심이라.. "
동료의 양심을 이용해 경찰이 자신의 동료의 죽음으로 몰았다고 생각하며
경찰에게 앙심을 품게 된 것.
폭탄해체를 멈춘 코난은 폭탄을 해체하며 암호에 대해 추리했던 것을
다카기에게 조용히 말해줍니다.
도청 중인 범인이 듣지 못하도록 말이죠.
타카기는 그것을 문자로 사토에게 보내고,
코난과 이야기를 주고받던 타카기는 코난에게
"너는 도대체 정체가... 뭐니?"
라고 묻습니다.
코난은
" 아, 알고 싶으시면.. 가르쳐 드릴게요.. 저 세상에서요."
그리고 드디어 남은 시간 3초...
" 첫 번째 문자는... E...
V.. I.. T"
"안돼!!!"
사토의 절규소리...
죽음의 그림자가 감싸고 있는 도쿄타워...
오늘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 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6》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7년 동안 수수께끼의 암호문을 남기고
도쿄도 곳곳에 범인이 의미를 부여한 폭탄을 설치하여,
도쿄도민 전체를 인질로 삼는 연쇄 폭탄 테러사건이 중심인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스페셜로 내용이 길어 나누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관람에 도움 되시길 바라며
무료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등
무료티비에서 실시간 TV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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